설사, 위통, 식도 통증 등 소화기계의 문제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,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포타겔 현탁액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.
소화기계 관련 증상은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,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포타겔 현탁액이 어떤 효능과 사용법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포타겔 현탁액이란?
포타겔 현탁액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(Dioctahedral Smectite)라는 성분을 주요로 하는 현탁액입니다. 이 현탁액은 바닐라와 메론 향이 나는 연한 갈색으로, 주로 소화기계 관련 증상의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.
포타겔 현탁액의 효능과 복용법은?
포타겔 현탁액은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:
- 성인의 식도, 위/십이지장과 관련된 통증 완화: 식도염, 위염, 십이지장염 등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.
- 성인의 급/만성 설사: 설사 증상을 완화하고, 배변 횟수를 줄여줍니다.
-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: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복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성인: 1회 3g(20mL = 1 포), 하루 3회 복용 가능하며, 급성 설사 초기 3일간은 1회당 40mL(2 포)까지 복용 가능합니다. 식도염 때문에 복용하는 경우는 식후에, 설사 때문에 복용하는 경우는 식사 사이에 복용합니다.
- 소아 (24개월 이상): 3일 동안 1회 당 23g (13.6mL~20mL = 0.6~1포), 하루 3회 복용하며, 이후 4일간은 1회 2g (13.6mL = 0.6포), 하루 3회 복용 가능하며, 소아는 최대 7일까지 복용 가능합니다.
포타겔 현탁액은 흡착성 때문에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 시 흡수율이나 흡수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.
포타겔 현탁액 부작용은?
포타겔 현탁액은 소화기 내 독성물질을 흡수하지만, 전신으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 중 하나입니다.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:
- 소화기계: 복부 팽만감, 구토, 변비 등
- 피부: 두드러기, 발진, 가려움, 혈관 부종 등의 알레르기 증상
포타겔 복용 후 7일이 지나도 증상 개선이 없는 경우에는 약사나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.
포타겔 현탁액 주의사항은?
포타겔 현탁액을 복용할 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:
- 정해진 용법·용량을 잘 지켜야 합니다.
- 어린이에게 복용시에는 보호자의 지도·감독하에 복용되어야 합니다.
-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 시 1~2시간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.
또한, 설사가 멈추고 증상이 회복된 경우 또는 정상인 상태에서 복용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, 설사 증상이 멈춘 경우에는 약의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.
포타겔 현탁액 구매
포타겔 현탁액은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. 1포(20mL) 기준 약 1,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으며, 약국마다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.
포타겔 현탁액 복약정보는?
포타겔 현탁액은 모든 것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. 따라서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,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결론
포타겔 현탁액은 소화기계 관련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.
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하며, 적절한 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어떠한 의약품이든 사용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상태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